“청주시는 폐플라스틱 처리방안 마련하라”
“청주시는 폐플라스틱 처리방안 마련하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9.23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주택 재활용품 수집 운반協 입장문

청주시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운반협의회는 23일 “청주시는 폐플라스틱, 폐비닐 공공수거와 처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 “코로나19로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량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폭발하기 직전임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활용시스템의 핵심은 기초에 있고 시장가치가 없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민간업체가 계속 떠안게 하면 기초가 무너진다”라며 “공공시스템이 충분하지 못한 현실에서 공적 예산을 통한 민간위탁 방식의 공공수거와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폐플라스틱 등의 공공 수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난 1일부터 수거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관련 논의를 시작하면서 계획을 철회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