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제30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9.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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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문 이갑기씨·특별부문 한진섭씨
이갑기, 한진섭
이갑기, 한진섭

 

제30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이갑기씨(64·청산면 지전리), 특별부문 한진섭씨(68·경기도 고양시)가 선정됐다.

청산면에서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는 이씨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청산면민협의회장을 맡아 `청산 생선국수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와 `청산 지명탄생 천년탑' 건립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했다.

특히 2018년 청산면을 대표하는 생선국수 음식거리 추진위원장을 맡아 음식거리 조성에 앞장서 생선국수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불우이웃돕기와 군민체육대회 등 주민 화합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을 빛냈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별부문의 한씨는 현재 재경옥천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천군산악회장, 재경이원향우회장, 재경옥천군향우회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회원 단합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로부터 여러통의 손편지를 받은 미담도 전해진다.

지역에서 열리는 지용제와 옥천묘목축제 등 각종 행사·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 서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했다는 평가와 함께 군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다음달 5일 공무원 직원조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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