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 `첫 삽'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 `첫 삽'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문산단내 13만3467㎡ 규모 … 2천억 투입 내년말 준공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이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이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이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당진 플라밍고CC는 2019년 당진시와 라미드그룹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총 2000억을 투입해 13만3467㎡(34만2874평)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30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을 조성한다.

라미드그룹은 여성골퍼 및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 전, 퇴근 후 6홀, 1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에 맞춰 대상지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일과 삶의 하모니가 이루어지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 및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골프장 조성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업과 행정이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한 당진형 뉴딜을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의 일환으로 당진시는 지난 9월 4일 라미드그룹을 포함, 지역내 골프장 업체들과 친환경 골프장 관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화학농약 비료의 사용량을 줄여 담수호 수질개선과 골프장 환경보전 및 골프장 사용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