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 18년 만에 부활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 18년 만에 부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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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무산 후속 조치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가 18년 만에 부활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1일 “안양 한라, 대명 킬러웨일즈, 하이원이 출전하는 실업 대회를 다음달과 11월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10월 전국선수권, 11월 유한철배 일반부(실업) 대회다.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리는 건 2002년 이후 18년 만이다.

2020~2021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국, 일본, 러시아 팀이 참가하는 국가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무국은 이달 1일 화상회의를 통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최 불가 방침을 확정했다.

리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이 제한적이기에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라, 대명, 하이원은 실업 대회에 출전하는데 뜻을 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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