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시민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공직자윤리법 위반한 박덕흠 국회의원(국민의 힘·보은·옥천·영동·괴산)의 의원직을 사퇴를 촉구했다.
충북시민연대는 “박덕흠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건설사 대표였고, 전문건설협회장을 맡았다.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최근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져 상임위를 옮기기 전까지 최근 6년 동안 국토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최근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1천억 대 이상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