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납품비리 의혹 검찰 수사 촉구
충북교육청 납품비리 의혹 검찰 수사 촉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9.22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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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인 등 10여명 기자회견

충북도교육청의 납품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낸 몇몇 시민이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발인 등 10여명은 22일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도교육청의 납품비리 의혹을 조속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 교육감은 당선 이후 현재까지 6년간 2000억원 이상의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 업자에게 납품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업체에 급식기구 사업의 85%를 독점하게 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의 주장은 사실과 무관한 황당한 내용”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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