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9.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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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선별진료소 운영 … 이동제한 등 시민 협조 당부도

 

계룡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만에 두자리 수로 돌아왔지만 곧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시 쉼표 주간' 운영을 적극 홍보하는 등 확산방지의 고삐를 놓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연휴기간을 맞아 이동을 자제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잠시쉼표 주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2미터 간격 유지 및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위생수칙과 이동자제가 잘 지켜질 경우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대응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깜깜이 확산과 N차 감염 발생 등도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올 추석은 전국적인 이동제한 권고가 내려진 상황이지만 연휴기간 동안 일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계룡역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계룡시-보건소-소방서 3개 기관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교통시설 이용자 밀집 방지 및 해외입국자의 사각지대 없는 수송방안을 마련하는 등 분야별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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