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끼어들어서···" 상대 운전자 흉기 위협 50대
"갑자기 끼어들어서···" 상대 운전자 흉기 위협 50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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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도로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운전자가 자신을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말리부 차량 운전자 A(30대)씨는 20일 오전 11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 운전자 B(50대)씨가 흉기를 들고 위협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이 차를 몰다가 B씨와 말다툼이 생기자 창문을 열고 차를 세웠으며, B씨가 흉기를 들고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적 조회 결과 쏘렌토는 법인 차량으로 확인돼 당시 운전자와 일치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한 결과 말리부 차량이 갑자기 끼어 들면서 쏘렌토 차량 운전자가 놀라 말타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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