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샘보(27·미국·사진)가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제패다.
디샘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총상금 1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게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디샘보는 이번 대회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 매슈 울프(미국·이븐파 280타)를 따돌린 디샘보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25만 달러(약 26억원).
임성재는 9오버파 289타 단독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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