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인삼 품은 ‘한뿌리 삼사과즙’
새싹인삼 품은 ‘한뿌리 삼사과즙’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9.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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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 ㈜새싹나라, 전국 첫 제조기술 특허 공동출원
법인 브랜드 `초록다한' 개발 … 창업보육 통해 제품 탄생 결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가공 기술 상품화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로 충주사과와 새싹인삼을 혼합한 `한뿌리 삼사과'음료를 개발해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대표 이은세, 동량면 소재)는 공동연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조기술의 특허 공동출원을 완료하고 법인 브랜드 `초록다한'을 개발했다.

제품은 사포닌 성분이 1~4㎎ 함유된 새싹인삼 뿌리와 뿌리보다 사포닌이 7~8배 더 많이 함유된 잎과 줄기를 통째로 착즙한 후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인삼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사과즙을 혼합했다.

개발에 참여한 이은세 대표는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적절한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농기센터의 1:1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병행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단순 창업보육 지원을 넘어 사업장 조성, 제품 디자인, 현장 지도 등 전 과정에 걸친 창업보육을 통해 탄생하게 된 제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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