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박스오피스 1위 탈환
`테넷' 박스오피스 1위 탈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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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뮬란'·3위 `오!문희' 順

영화 `테넷'이 `뮬란'을 제치고 다시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영화관 1035곳에서 5만375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49만1804명이다.

`테넷'은 17일 개봉한 `뮬란'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틀만에 탈환했다.

`뮬란'은 이날 관객 15만1271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9,596명이다.

앞서 `뮬란'은 주연인 류이페이(유역비)가 SNS에 홍콩 민주화 시위대를 탄압하는 경찰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았다.

또 최근에 제작사 디즈니가 인권 탄압 논란이 제기된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고, 엔딩 크레딧에 중국 공안국에 감사를 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

3위는 27만 3298명을 동원한 `오! 문희'가, 4위는 6만 8454명을 동원한 `기기괴괴 성형수'가 차지했다. `결백'이 89만 2253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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