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두 명가 … 서울 vs 수원 사상 첫 ‘파이널B’ 슈퍼매치 성사
추락한 두 명가 … 서울 vs 수원 사상 첫 ‘파이널B’ 슈퍼매치 성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슈퍼매치'가 사상 처음으로 하위스플릿인 `파이널B'에서 열린다.

FC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7승4무11패(승점25)를 기록한 서울은 풀리그를 7위로 마감하며 파이널A(1~6위) 진출에 실패했다.

6위였던 강원FC가 수원 삼성에 1-2로 발목을 잡혔지만, 8위였던 광주FC가 성남FC를 2-0으로 꺾으면서 서울이 7위로 내려갔다. 서울은 광주와 승점에선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졌다.

서울의 추락으로 올해는 세 번의 슈퍼매치가 열리게 됐다. 수원이 강원을 잡고 박건하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성공했지만, 11위에 머물렀다.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파이널B에서 열리는 건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