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신설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신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9.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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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첨단분야 융합학과 신설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021학년도부터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신설하고 60명의 신입생을 첫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섬기는리더1(학생부종합)전형, 섬기는리더2(교과+면접)로 치르며 상세한 세부전형은 남서울대 입학홈페이지(https://www.namseoul.net)와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홈페이지(https://vrar.n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서울대는 2014년부터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 및 연구개발을 위해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 프로그램과 가상증강현실연구소를 운영해 왔다.
그간 세종문화회관, 코엑스 등에서 진행된 정기 초청체험전과 각종 국책 연구과제 및 민간 산학프로젝트, 세계은행(World Bank) 및 Eon Reality 기업과의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가상증강현실 분야에 취업하는 등 교육과 프로젝트 양면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남서울대는 이러한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학과로 확대 신설함으로써 가상증강현실의 전공융합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트랙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한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기업인 유니티(UNITY)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의 도입 및 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개발, 현장실무실습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가상증강현실 대학원 석·박사과정과 연계하여 드론 및 디지털트윈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의 융합 콘텐츠연구 및 기술개발 랩(Lab)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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