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해달라”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해달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9.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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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재차 호소
한범덕 청주시장이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재차 호소했다.
한 시장은 17일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올해 추석은 가급적 친지 방문과 성묘를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 이동하더라도 현지 만남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만큼은 몸은 멀리 두고 마음만 함께하자는 전 국민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시민들의 노력이 빛바래지 않도록 청주시도 역할을 부족함 없이 하겠다”면서 “3분의 1 이상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복절 연휴 기간의 타격을 거울삼아 추석 연휴는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지난 7일과 14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도 추석 연휴 친지 방문과 성묘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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