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주부문 김덕현씨 `대상'·안남락씨 `최우수상' 영예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사이언스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든 와인이 `2020 우리술대축제'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40여종이 출품된 이 축제 과실주 부문에서 김덕현씨(38)가 만든 `컨츄리 캠벨스위트 레드와인' 이 대상을, 안남락씨(62)가 만든 `샤토 미소 로제스위트와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2015년 유원대 와인식음료학과를 졸업한 후 영동에서 컨츄리농원을 운영하며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안씨는 2019년 와인사이언스학과에 편입해 현재 재학 중이며 전국적 명성을 쌓고있는 와이너리 `도란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에서 운영하는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와이너리를 창업하고 지역 와인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 4년제 학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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