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매스컴대상·불교언론문화상 공모
가톨릭 매스컴대상·불교언론문화상 공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9.1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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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새달 31일까지
조계종 새달 4일까지 후보자 접수
조계종 총무원 온라인 운영회의 모습. /조계종 제공
조계종 총무원 온라인 운영회의 모습. /조계종 제공

 

가을로 접어들면서 종교계가 한 해 동안 언론을 통해 사회의 공기 역할을 해온 후보자를 선정해 시상할 후보자를 공모를 시작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제3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2019년 5월 1일부터 2020년 10월31일까지 발표된 작품으로 △신문· 출판부문 △영화·TV부문 △라디오· 인터넷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심사 후 최고의 작품에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나머지 두 부문에 부문상을 수여한다. 특별한 작품이나 인물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부문상, 특별상은 각 300만원이다.

가톨릭 신자는 물론 타 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우편이나 메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요강, 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http://www.cbc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2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종교를 초월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하여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작품과 매체 종사자를 발굴, 격려하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권위 있는 언론상이다.

지난해에는 MBC경남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정영민 취재기자, 강건구 촬영기자), 특별상은 EBS `놀이의 힘 3부작'(김동관 PD)이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제28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작을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한다.

조계종은 지난 14일 불교언론문화상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후보작 및 후보자 접수 기간을 다음달 4일까지로 결정했다.

불교언론문화상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TV나 라디오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제반 분야에서 뛰어난 불교 관련 콘텐츠와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필요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방역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한 뒤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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