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사진)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의장에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부의장에 이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지난 2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로도 주목을 받았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로스앤젤레스(LA)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진은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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