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아웃포스트' 테넷 흥행 잇는다
`뮬란·아웃포스트' 테넷 흥행 잇는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15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화제작 각각 17일·23일 개봉 … 침체 극장가 활기 기대

 

할리우드 대작 `뮬란'과 `아웃포스트'가 이달 잇따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테넷'의 바통을 이어받아얼어붙은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 블록버스터 실사영화 `뮬란'은 17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애초 지난 3월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번 일정이 미뤄졌고, 결국 미국에선 극장 대신 자사 온라인 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쟁실화 영화 `아웃포스트'는 할리우드 화제작 중 유일하게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CNN 앵커이자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배우 올랜도 블룸,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럽 랜드리 존스 등이 출연하고, `스트로우 독스' `더 트루스: 무언의 제보자' `더 챔프: 분노의 주먹'의 로드 루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23일 개봉.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