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잠정 연기
제주 개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잠정 연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9.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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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탓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대회장소도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매년 9월 개최돼 지역대회 입상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술을 뽐내었다. 도는 이번 대회에 충북대회 금메달 입상자 15명을 출전시킬 계획이었다.

한편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6월 25일 충북공고, 서원대 등에서 개최됐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21개 직종에 92명의 선수가 참가해 43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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