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주 60대 부부 확진 … 충북 148·149번째
청주 거주 60대 부부 확진 … 충북 148·149번째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9.14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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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원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보령시 9번째 확진자 B씨(50대·충남 436번째)의 접촉자인 A씨는 전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충남 천안시에서 B씨와 만난 뒤 10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했다. A씨 배우자도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는 충북 148·149번째 확진자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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