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의원 외조카 등 2명 오늘 2차 공판
정정순 의원 외조카 등 2명 오늘 2차 공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9.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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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15 총선 과정에서 `회계 부정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 외조카 등 2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1일 열린다.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23호 법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의원 캠프 관계자 A씨와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B씨의 2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앞선 공판에서 검찰이 증거기록 열람·등사를 불허한 탓에 공소사실 인부 자체가 어렵다고 한 A씨 측의 인정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에 최소한 증거목록이라도 A씨 측에 제공하라고 권고했었다.

이날 재판부는 A·B씨가 신청한 보석 인용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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