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카자흐스탄인 입국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
음성 카자흐스탄인 입국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9.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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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20대·충북 144번)가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80대 B씨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5일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천 소재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고 지난 8일 선별진료소가 있는 가까운 음성지역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천 지역의 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천시 소재 격리병원에 입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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