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하호욱 前 교수 대학원에 후배사랑 장학금 2억원 쾌척
건양대 하호욱 前 교수 대학원에 후배사랑 장학금 2억원 쾌척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9.0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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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학교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한(2003∼2007년) 하호욱 前 교수(사진)가 건양대 대학원에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
하호욱 前 교수의 이름을 딴‘하옥(河玉)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번 장학금은 육군 의정장교(장기복무자) 중 국군의무학교 교육단장(육군 의정병과장,육군대령)이 추천해 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온 학생은 입학금과 재학기간 등록금을 모두 면제받게 된다.
장학금 대상자는 매학년도 1명이며 2023학년도부터는 3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위해 지난달 19일 건양대 이무식 대학원장과 국군의무학교 김은석 육군 의정병과장(육군대령)이 건양대 대전 캠퍼스에서 만나 하옥(河玉) 장학생 인재 육성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상호 협력해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건양대 이무식 대학원장은“하호욱 교수님의 후배사랑과 좋은 인재육성을 통한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려는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건양대 대학원은 최상의 교육으로 학생들을 잘 지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더불어 하옥(河玉) 후배사랑 장학금의 지속성을 위해 향후 장학기금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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