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오른손을 다쳐 조기에 교체됐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부상 장면은 4회초에 나왔다. 2사 1,3루에서 1루 주자였던 추신수는 조이 갈로의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했다. 결과는 세이프.
하지만 왼손으로 홈 베이스를 터치하기 전에 추신수의 오른 손목이 땅에 닿아 꺾였다. 추신수는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다.
추신수는 6회초 타석에 앞서 교체됐다. 구단에 따르면 추후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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