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양키스 설욕전
류현진 양키스 설욕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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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승 도전 … 상대전적 2패 ERA 8.71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오는 8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올해 임시 홈구장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부터 토론토에서 뛰기 시작한 류현진은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8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올렸다. 7월 두 경기에서 난타를 당했지만, 8월부터 컨디션을 회복했다. 좋은 제구력과 함께 주무기 컷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앞세워 맹활약 하고 있다.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토론토 지역 매체 `제이저널'은 7일 “토론토는 류현진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올해 류현진의 활약에 대해 칭찬했다.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양키스 선발투수는 조던 몽고메리다. 몽고메리는 올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그러나 류현진의 양키스전 성적은 좋지 않다. 통산 2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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