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전거 도시 명성 잇는다
증평군 자전거 도시 명성 잇는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9.0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전거길 도로명 주소 부여… 안전사고 신속 대응

자전거 도시로 유명한 증평군이 자전거길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안전사고 발생 때 주민 안전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강·하천과 인접한 도로를 대상으로 이를 추진한다.

군은 삼기천 자전거길 7.5㎞, 오천 자전거길 14㎞ 구간을 시행한다.

또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인센티브 6억4000만원을 들여 자전거도시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자전거 공원과 연계해 야외자전거 교육장, 포토존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앞서 2013년 9812㎡ 규모로 개설해 운영하는 어린이자전거 공원은 어린이 자전거 교육은 명소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 자전거 공원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SNS에 한국의 명소로 수차례 소개되며 15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2010년 행정안전부`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되며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