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음성읍 방문 지역 밀접 접촉 없어 `안도'
코로나 확진자 음성읍 방문 지역 밀접 접촉 없어 `안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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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남성 A씨가 음성읍을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확진자 A씨는 경기도 김포 거주자로 지난 9월 3일 오후 3시쯤 음성군 원남면에 소유하고 있는 농막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날인 4일 오전 12시쯤 음성읍에 소재한 마트와 약국을 방문하고 오후 5시에 한의원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도 A씨는 줄 곧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민과의 밀접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던 지역사회는 안도의 분위기로 전환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이동 동선을 CCTV로 확인한 결과 마트, 약국, 한의원의 직원과 일반 주민 간 접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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