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A씨는 경기도 김포 거주자로 지난 9월 3일 오후 3시쯤 음성군 원남면에 소유하고 있는 농막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날인 4일 오전 12시쯤 음성읍에 소재한 마트와 약국을 방문하고 오후 5시에 한의원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도 A씨는 줄 곧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민과의 밀접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던 지역사회는 안도의 분위기로 전환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이동 동선을 CCTV로 확인한 결과 마트, 약국, 한의원의 직원과 일반 주민 간 접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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