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모두 출장 … 팀 내 입지 변화 예고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이강인(발렌시아)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2020~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벌어진 스페인 카르타헤나(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서 2골을 기록, 발렌시아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에 적극성을 보이며 멀티골을 기록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새롭게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프리시즌 4경기에 모두 내보내고, 주장 완장을 맡긴 게 달라질 팀 내 입지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풀이된다.
발렌시아는 오는 14일 레반테를 상대로 2020~2021시즌 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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