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에 들어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등교 학생 중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1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등교 후 119 이송 인원은 한 명도 없었다. 하루 전인 2일 진단검사 인원이 31명(음성 15명, 검사 중 16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 세 배 넘게 증가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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