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협력사 위한 비대면 ‘채용박람회’ 연다
SK텔레콤, 협력사 위한 비대면 ‘채용박람회’ 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8.3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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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 개설…47개 협력사 채용 도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코로나19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비대면 ‘채용박람회’ 를 연다.
SK텔레콤은 9~11월까지 3개월 간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saramin.co.kr)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 을 개설,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SKT 협력사는 5G·AI 분야의 강소기업 엘케이테크넷, 베이넥스, 네오넥스소프트,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에치에프알, 오티씨테크놀로지, 모비젠 등 총 47개 사다.
참가 회사의 업종은 전기통신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서비스업 등이며, 모집 직군은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와 질의 응답하며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T는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으며, 취업준비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이번 비대면 채용박람회는 SKT가 협력사를 도울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SKT는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 및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언택트 솔루션 등도 협력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SKT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1100억원 규모의 상생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협력사들에게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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