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피해 현장점검
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피해 현장점검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08.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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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복·낙과 등 발생 … 신속 복구·대책 마련 지시

 

노박래 서천군수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두고 도복·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과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사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은 서면관측소 측정 최대 22.7㉬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서천군은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 3㏊가 도복됐고, 참깨·들깨 포장에서 일부 도복 및 잎 손상, 과수농가에서의 낙과 피해, 노후 시설하우스의 비닐이 찢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이 통과한 지난 27일 피해 지역을 점검,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지시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긴 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과 도복이 우려돼 이달 초 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기 종합방제, 논물 깊이대기, 현장지도 강화, 대농민 홍보 등의 사전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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