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행복키움카드 대상·혜택 확대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대상·혜택 확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8.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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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등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청남도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배정길 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장, 이지은 충청남도학원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카드의 명칭과 디자인을 변경하고, 발급 대상 확대 및 혜택 적용 다양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가맹점 수수료 할인 등 카드 사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편한 카드는 세로형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주유 △병원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신설·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이용금액에서 제외됐던 주유업종 이용금액을 전월 실적에 포함시켰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난다.

해당 신용·체크카드 발급자는 카드사 혜택을 비롯해 도내 출산·육아 용품, 의료기관 등 자발적으로 할인해주는 협력 가맹점과 공공시설이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 발급 대상자 범위를 당초 만 12세 이하 2자녀 가구에서 만 18세 이하 2자녀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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