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등 공원 시설물 폐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등 공원 시설물 폐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8.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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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시설물 일부를 다시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폐쇄시설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 두꺼비·맹꽁이생태문화관이다.

그동안 캠핑장은 한 사이트를 띄워 예약 배정을 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로 전날 전면 폐쇄됐다.

공원 내 족구방, 게이트볼장 등 64곳의 체육시설 일부도 폐쇄한다.

시건장치가 있는 시설은 출입을 못 하도록 하며, 개방 공간은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의무착용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공원 화장실은 매일 2회 시설물 손잡이와 손이 닿는 부분을 집중 소독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은 쉼터 주변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개인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당분간 공원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지역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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