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07년 자연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전 입상자 표창수여가 지난 25일 유명호 군수실에서 가졌다.

포스터 부문에는 초등부 이수경양(죽리초·4년), 중·고등부 박요한군(증평공고·3년), 대학·일반부 김지영씨(증평읍 장동리·33세)가, 표어 부문에는 김태휘군(죽리초·6년) 이 각각 입상해 군수표창을 받았다.

특히 박요한군의 포스터 작품은 도 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선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지구온난화, 무사안일주의, 어설픈 대비 등을 꼬집는 기발한 포스터와 표어 등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