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온라인 축제로 안방서 26일 부터 생중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했던 `제21회 음성품바축제'가 부활했다.
그동안 음성군 축제담당 부서는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와 함께 안전하게 품바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1년 동안 음성품바축제를 기다려 온 군민과 전국 관람객들이 안방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유튜브 온라인 축제 개최를 고안해 냈다.
이번 제21회 온라인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까지 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품 품바 LI VE 공연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내 `음성품바축제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또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음성품바축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품바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도 9월부터 진행된다.
한편 문화관광축제 및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축제에 관람객 33만 8000명이 방문해 29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해 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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