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사랑상품권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톡톡
영동사랑상품권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톡톡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8.13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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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등 애용… 전년比 4배 증가한 26억 판매
군,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 12월까지 연장키로

영동군이 발매하는 영동사랑상품권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동사랑상품권은 영동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반 주민은 물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애용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영동상품권 조례에 할인판매 근거조항을 마련하고 4월부터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10% 할인된 저렴한 금액으로 영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식당, 마트, 문구점, 약국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애용하고 있다.

할인판매 덕분에 올해 상반기 구매량은 26억24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291만원보다 4배나 늘었다.

군은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협 영동군지부나 군청 출장소, 지역농협 등에서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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