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車부품업체 듀링 둥지튼다
서산에 車부품업체 듀링 둥지튼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8.12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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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투자협약 … 내년 하반기까지 300억 규모 본사·공장 이전

서산시가 지난 1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듀링과 기업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서산오토밸리에 7590㎡ 규모의 본사공장 증설 및 이전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듀링은 2016년 총 사업비 125억원으로 서산오토밸리에 3만3058㎡ 부지를 조성하고 5887㎡ 규모의 공장을 신축했고 인천 생산공장 일부가 이전해 현재 8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듀링은 2021년 하반기까지 180억원을 신규 투자해 본사 증설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300억원 규모의 설비와 본사·생산 공장이 서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듀링 본사 이전 시 생산인력 근무지 이동에 따른 200여 명의 인구유입과 1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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