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과 협약 체결
1만4876㎡ 규모 공장 신축
새달 첫삽 … 내년 11월 완공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약속
1만4876㎡ 규모 공장 신축
새달 첫삽 … 내년 11월 완공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약속
충북도와 괴산군은 11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이차영 괴산군수, 김인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티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군은 아이티켐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아이티켐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자재 구매,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업체는 1000억원을 들여 괴산군 첨단산업단지 내 3만3000㎡에 1만4876㎡ 규모의 공장을 신축, 생산용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첫 삽을 뜬 뒤 2021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의약용 화합물과 항생물질을 만드는 아이티켐은 투명폴리이미드필름용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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