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vs 최고 … 축구팬 15일 `잠못드는 새벽'
최고 vs 최고 … 축구팬 15일 `잠못드는 새벽'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8.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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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스리그 8강 바르셀로나 vs 뮌헨 `미리보는 결승전'
스페인·독일리그 대표구단 … 메시·레반도프스키 자존심 대결

세계 최고 리그의 득점왕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린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라리가 우승을 넘겨줬지만 리그 우승 26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에 빛난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분데스리가 대표 구단으로 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8연패를 달성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는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5회.

이번 승부가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각 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의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메시는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6차례 수상한 현존 가장 강력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5골 21도움을 올려 라리가 처음으로 한 시즌 20골-20도움이라는 역사를 썼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34골 4도움으로 가공할 득점력을 뽐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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