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방류량 조절 피해 최소화를”
“용담댐 방류량 조절 피해 최소화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8.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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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수공 금강유역본부 방문 논의
금산군의회가 지난 9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용담지사를 방문해 폭우에 따른 용담댐 방류량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금산군의회 제공
금산군의회가 지난 9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용담지사를 방문해 폭우에 따른 용담댐 방류량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금산군의회 제공

 

금산군의회는 지난 9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용담지사를 방문해 폭우에 따른 용담댐 방류량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전 11시까지 초당 1500톤에서 2900톤으로 확대하면서 용담댐 하류에 소재한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이 불어난 물에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하고 마을은 물에 잠기고 인삼밭 등 농경지는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안기전 의장, 최명수 부의장, 김근수 총무위원장, 신민주 산업건설위원장, 심정수 의원은 금산군 피해지역을 살펴본 뒤 수자원공사 용담지사를 방문해 이같은 피해상황을 전달하고 “마을침수에 대한 사전준비 없이 방류한 것에 대해 앞으로 그 피해선을 넘지 않도록 해줄 것과 이러한 사태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평상시에 계획적으로 방류량을 조절해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강력해 요구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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