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250㎜의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가 됐던 아산시 송악면의 침수현장 복구를 위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재해재난봉사단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권한대행 윤영노)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지회장 함요훈) 5개 단체로 이뤄진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재해재난봉사단' 단원 30여 명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아산시 송악면을 찾아 긴급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농작물 및 침수피해가구 복구 작업을 비롯해 직접 가져간 세탁차량으로 세탁봉사를 진행했으며 피해민과 봉사자들을 위한 식혜 200병을 지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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