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들이 지난달 30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군북·군서·동이면을 찾아 연일 수해 복구에 구슬땀.
군은 지난 5일부터 매일 공무원 30여명을 수해 현장에 투입해 농경지와 주택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
이들은 주택 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쓰러진 하우스 지주대를 세우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
6일에는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무원노조 고운하 지부장 등이 함께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복구활동.
이날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한 60만원 상당의 간식과 음료수를 군북면사무소에 전달하고 농로 및 배수로 등 시설물 복구와 농경지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
군 공무원노조도 100만원을 들여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빵과 커피 등 간식을 매일 제공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전개.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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