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지역 피해액 2000억 넘을 듯
충북 북부지역 피해액 2000억 넘을 듯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8.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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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후 계속된 충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최소한 2000억원을 넘을 전망.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가 가집계한 재산 피해액은 900억원을 웃돌았다. 하천과 도로 유실 복구비용만 710억원에 달하며 소규모 공공시설에서도 8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

단양군이 이날까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한 집중호우 재산 피해액은 150억원.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피해가 속출하면서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

집중호우 재산 피해액 중 도로와 하천 복구 비용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미뤄 제천 지역 재산피해는 충주시와 비슷하거나 웃돌 것으로 추산.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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