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건립 `순항'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건립 `순항'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8.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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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내년 상반기 착공 계획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추진 중인 캠퍼스혁신파크 선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실시한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 허브동 건축설계 공모결과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지엔엠건축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부지이용의 효율성과 건축계획의 예술성·작품성, 건축 공간 계획의 적정성과 특화계획·사업성부문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3~4개월에 거쳐 세부설계가 진행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 조성과 발맞춰 내년 상반기 착공에 돌입한다.

허브동에는 창업 및 중소기업 입주공간과 1인 콘텐츠 창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융합 실증체험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테크샵, 엔지니어링센터(ERC), 리빙랩 등 첨단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2020년 하반기 약 3만1140㎡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고 2023년 상반기에 연면적 2만2300㎡의 산·학·연 혁신허브동이 들어서 250개 기업 입주, 15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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