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생활폐기물 3일에 한번 수거
제천시, 생활폐기물 3일에 한번 수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5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관리센터 산사태 피해로 가동 제한 … 시민 협조 당부
제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 가동 제한에 따른 시민협조 호소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천 전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장 주변 20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련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침출수처리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매몰되고 진입로 400m가 유실되는 재난을 당했다.

현재 피해시설 중 매립장은 토사와 빗물이 유입돼 매립장 안전에 큰 위험을 겪고 있고 진입도로 유실과 2차 진입로 옹벽 붕괴가 진행되는 등 상당히 위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응급복구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시설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응급복구 및 전시설 정상가동이 되기까지 불편에 따른 양해와 생활폐기물 처리 등의 사항에 대한 시민 협조를 구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