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대면·비대면 혼합수업 운영
충북도립대 대면·비대면 혼합수업 운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8.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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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학기 개강… 상황 맞춰 유연하게 변경 계획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등 방역 총력
충북도립대학교가 오는 24일 개강하는 2학기 수업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혼합하기로 했다.

도립대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수업운영의 특징과 환경을 고려해 이같이 수업운영 지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현장실습은 모두 대면수업으로 실시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평가로 진행한다.

이론·실습이 필요한 수업에 대해서는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수업 비중을 줄이는 등 상황에 맞춰 수업방식을 유연하게 변경할 계획이다.

최소 1m 이상 책상배치, 지정좌석 이용, 마이크 덮개 사용 등을 통해 생활방역에 힘쓰고 학생 및 전 교직원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방문자 명부 작성도 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지정 의무시간 이수가 필수적인 자격·면허 등 관련 학과의 교과목을 우선 고려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혼합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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