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든 학생에 기초학력보장 총력
충북 모든 학생에 기초학력보장 총력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8.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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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35억여원 투입 두드림 학교 지정 … 방학 집중지도 캠프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도내 모든 초·중·일반고 433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습부진 학생의 진단활동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여름방학과 2학기에 단위학교별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운영 계획을 수립,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평균 2주의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도내에서는 초·중·일반고의 20% 학교가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방학 집중 지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학 집중 지도 캠프에서는 기초학습부진학생 대상 교과지도,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학기에도 단위 학교별 학습부진대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되고,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학습코칭, 수업협력 지원 등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시행하게 된다.

더불어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단을 구성하여 기초한글, 기초수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10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대상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한 3단계(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 지원 사업과 기초학력 집중 지원 프로그램 운영교 사업인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두드림학교 운영을 위해 기존 예산 13억 4000만원에 추가로 21억 9700만원을 투입해 총 35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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