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최해영 대전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충북출신 최해영 대전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8.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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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5명 승진·전보 인사

 

충북 출신의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4일 치안정감 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청장, 경찰대학장 6명뿐이다.

최해영 내정자는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충북 옥천서장, 경기 연천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충남청 1·2부장, 국무총리실(대테러센터) 파견,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을 지냈고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교통국장과 경기북부청장, 대전청장을 역임했다.

이날 경찰청 차장에 송민헌 대구청장, 부산청장에 진정무 경남청장, 인천청장에 김병구 제주청장이 승진·내정됐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이날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유진규 서울청 경무부장, 김갑식 서울청 수사부장, 이문수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청 3부장, 송정애 충남청 2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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