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피해 복구 총력·비상근무 유지
천안시 피해 복구 총력·비상근무 유지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8.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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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및 주택침수 등의 피해 발생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속해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평균 224㎜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북면지역에서 최대 290㎜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광덕지역에서 최소 131㎜강수량이 기록.

천안지역 피해 현황을 보면 천안천 등 5개 하천 범람, 주택침수 171건, 상가침수 14건, 7개 지역 239명 이재민 발생, 도로유실 60건, 농경지 580㏊, 축산물 7개소, 차량침수 14대, 제방붕괴 6개소 등.

시는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과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주차장, 저지대 하천변 등 출입을 통제하고, 시민들에게 외부활동 자체를 촉구하는 등 호우피해 최소화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

또 이재민들을 주변 경로당, 초등학교 등에 대피시키고 침수 주택과 상가에 대해서는 양수기 등을 동원해 배수 처리했으며, 유실된 도로나 붕괴된 제방 등에 대해서도 즉시 응급 복구에 돌입.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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