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건설기계 긴급복구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과 관내 건설기계 긴급복구지원단(단장 김성현)이 재난대응 협약을 맺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과 지원단은 지난 3일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를 협약했다.
지원단은 이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도 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 30명이 구성한 지원단은 15톤 덤프트럭 12대, 대형굴삭기(06W) 8대, 중형굴삭기(02W) 6대, 카고크레인 1대, 카고트럭 1대를 보유했다.
지원단은 이어 군과 유기적인 비상망을 구축하고, 태풍·홍수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장비를 활용해 복구작업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김성현 단장은 “이번 협약과 연계해 각종 재해 발생 현장에서 봉사활동도 전개 하겠다”며 “군민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